안네의 일기를 읽어본 사람이 있을까? 읽어보진 않더라도 안네의 일기라는 책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2차 세계대전 독일의 히틀러에 의해 유대인 600만명이 학살되는 사건이 있었다. 그때 안네가 포로수용소에서 지내며 기록한 일기장을 책으로 발간한 것이다.
2차 세계대전 당시에 유대인은 전세계에 뿔뿔이 흩어져서 살고 있었다. 나라가 없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처럼 나라가 있는 상태에서 일제강점기를 겪은 것이 아니라 애초에 나라 자체가 없었다. 민족만 존재했을 뿐이었다. 나라가 없어진 것은 2000년도 더 오래전 일이다. 바벨론에 의해 나라가 멸망하고, 이후에 페르시아, 헬라, 로마로 이어지면서 식민지 생활을 했고, 로마시대 때는 유대인을 아예 다른 곳으로 추방시키고 그곳에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데려와 살게 했다. 그 때부터 유대인은 전세계에 흩어져 살기 시작한 것이다. 그러다가 2차 세계대전 때 600만명이 학살당하고 난 직후인 1948년 5월 14일 2차세계대전이 끝나면서 이스라엘이 독립하게 된 것이다. 어쨌든, 이렇게 망했던 나라가 2000년 만에 다시 독립하였는데, 그 땅은 이슬람국가로 둘러싸여 있어 독립하자 마자 다음날 이슬람 연합국들과 전쟁을 했다. 모두가 이스라엘의 패배를 예상했지만, 이스라엘이 이슬람 연합국을 이기고, 그 후에 몇차례 전쟁이 더 있었지만 계속해서 이스라엘이 승리했고, 오히려 영토를 확장시켰다. 그리고 지금은 미국을 뒤에서 조종하는 초강대국이 되었다. 이런일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안네를 밀고한 사람은 누구일까? 유대인이 안네를 밀고했다? 그것이 왜 중요한 문제인지 책을 읽어보지 않아서 잘 모르겠지만, 이것은 유대인의 심기를 건드린 것 같다. 그래서 유대인들은 이 책을 서점에서 철회할 것을 촉구했고, 네덜란드의 서점에서 회수되는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이처럼 유대인의 파워는 심히 강하다고 할 수 있다. 유대인이 원하는대로 세상이 흘러간다. "그 책 맘에 안드니까 서점에서 빼!" 하면 바로 빼는 것이다. 일본은 우리나라한테 위안부 문제 등 제대로 된 사과를 하지 않는다. 박정희 정권때 돈으로 다 갚았다고 하고 끝이다. 그리고 신사참배도 지금까지 계속 하고 있다. 이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일본의 강점기 하에 있던 나라를 무시하는 행위이다. 하지만, 독일은 어떠한가. 해마다 때마다 유대인들을 방문해서 사과하고, 무릎꿇고 사죄하고 반성한다. 돈으로 갚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 마음을 다 해서 뉘우치려고 하고 있다. 이것은 이스라엘의 거대한 경제적, 군사적 능력때문에 감히 대적할 수 없기 때문이다. 독일이 그렇게 사과하지 않으면 유대인들의 눈밖에 나게 되고 그렇게 되면 경제적으로 많은 제제를 받게 되기 때문이다.
유명한 유대인은 이름만 대도 알 정도로 많다. 페이스북 창시자 주커버그, 마이크로소프트 빌게이츠, 애플 스티븐 잡스, 경제학자 앨런 그린스펀, 역대 전 미연준의장 자넷 옐런, 부동산회사 골드만삭스, 석유왕 록펠러가문 등등 셀 수 없을만큼 많은 재력가들이 모두 다 유대인이다.
이 책의 내용은 잘 모르겠지만, 내가 말하고자 하는 바는 유대인의 심기를 건드린 이 책이 서점에서 제거되었다는 것이다. 이 사건을 통해 유대인의 영향력이 얼마나 크게 미치는지를 실감할 수 있다.
'세계' 카테고리의 다른 글
5월에 여행하기 좋은 해외여행지 추천 5곳과 가성비 좋은 여행지 추천 (0) | 2023.04.25 |
---|---|
(속보)북한 강원 원산에서 규모 3.4 지진 발생 (0) | 2022.09.10 |
아베 신조 사망. 이후 어떻게? (0) | 2022.07.09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