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저녁에 퇴근 후에 출발하여 1박2일로 벚꽃여행을 다녀왔다.
숙소는 작천정 등억온천 숙소로 엠더블유모텔로 예약.
키즈룸도 있어서 아이들고 함께 가도 좋을 것 같다.
엠더블유모텔이 좋은 이유는 프리스낵바가 있다는 것.
팝콘, 컵라면, 토스트, 우유, 콘푸로스트 를 먹고싶은 민큼 지유롭게 먹을 수 있다.
욕조에서 아이들과 신나게 물놀이를 하고
욕실 벽에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물감놀이도 했다. 인체에 무해하고 물에 녹는 물감이다. 둘째 아이는 싫어하고, 첫째 아이만 즐겁게 가지고 놀았다.
다음날 아침에 프리스낵바에서 제공되는 콘푸로스트를 먹고, 작천정 수남벚꽃길로 출발. 숙소와는 5분거리.
주차장에 주차하지 않아도 될만큼 주차할 곳은 많다. 길가에 주차를 하고.
작천정 벚꽃길을 따라 쭉 걸어 올라갔다.
4월 9일에 갔을 때는 이미 벚꽃이 많이 진 상태였다. 일주일만 빨리 왔으면 정말 이뻤을 것 같았는데 아쉬운 마음이 든다. 코스는 쭉 걸어 올라갔다가 다시 되돌아 오는 코스다. 중간중간에 지팡이 아이스크림도 팔고, 타코야끼도 팔았다.
돗자리를 깔고 소풍을 온 사람들도 많고, 데이트 하러 온사람들, 가족끼리 나들이 나온 사람들 등등 다양한 사람들이 나왔다.
점심은 근처에 있는 중국집 상하이에서 식사하고
쟁반짜장과 탕수육을 함께 있는 세트메뉴에 볶음밥을 추가로 시켜서 네 식구가 먹으니 배부르게 먹었다. 탕수육 양이 적은게 약간 아쉬웠고, 쟁반짜장은 약간 매콤해서 아이들이 먹기엔 매울 것 같다.
식사를 하고 나서 바로 근처에 있던 INALT (In a little time) 이라는 이쁜 카페가 있어서 갈려고 했는데,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다른 카페로 이동.
해월당이라는 카페로 갔다. 여기도 사람들이 많기는 마찬가지. 엘리베이터가 없고, 유모차길이 없어서 유모차를 갖고 가게 되면 1층에 자리를 잡아야 한다.
아이들이 딸기케익을 먹고싶어하길래 사서 먹으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고 왔다.
출발 → 엠더블유모텔 → 작천정 벚꽃길 → 상하이 → 해월당 → 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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