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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배우 이상보 마약 아니라 우울증 약 복용한 것이 오해

by 잇츠 이슈 2022. 9.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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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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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투약 혐의로 경찰에 긴급 체포된 배우 이상보씨가 우울증을 앓으며 관련 약물을 복용한 것이라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습니다.

 

9월 13일 YTN과 머니투데이 등에 따르면, 이상보씨는 마약을 투약한 사실이 없으며 우울증을 앓으면서 관련 약물을 복용한 것이 오해를 불러일으켰다 고 밝혔습니다.

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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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누나와 부모님을 잃고 홀로 지내며 우울증과 공황장애 등을 앓았다"며 추석 명절을 홀로 보낼 생각에 우울감을 느끼다가 우울증 약을 복용하고 길을 나섰던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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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씨는 거리에서 휘청거리는 모습을 보인 것에 대해 "샌들을 신고 길을 걷다가 보도블록에 걸려서 휘청거리면서 넘어진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신경정신과 약에 마약 성분이 조금 있는 것이 크게 부각됐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9월 10일 오후 2시쯤 이씨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자택에서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협의로 긴급체포했다가 전날 귀가 조치했습니다. 한편, 이에 따른 결과로 각종 언론에서 40대 배우가 대낮에 마약을 하고 도시를 활보했다며 추측성 보도를 하여 이슈가 됐었습니다. 이에 따라 이씨는 "무분별한 추측성 보도에 대해서 법적 대응을 하겠다"고 밝혔다고 합니다.

이상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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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이씨의 집 안에서 알약 수십 정을 발견하고 이씨의 약물 복용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약물 성분 검사와 정밀 분석을 의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향후 투약 경로 등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배우라는 공인이므로 추측성 보도가 얼마나 큰 파장을 불러 일으킬 수 있는지 생각해보는 대목입니다. 정확한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까지 악플이나 추측성 보도가 없기를 바라며, 진실이 밝혀져 그간의 보도가 오해였음이 밝혀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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