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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계속해서 개 물림 사고가 발생되고 있습니다. 얼마 전 울산에서 8살 어린이가 개에게 물렸던 사건이 있었는데, 개의 주인은 70대 노인이었으며, 아이는 개가 달려오는 것을 보고 도망치다가 잡혀서 물렸었는데, 안타까운 것은 그것을 목격했던 행인이 도와주지 않고 무시하고 지나쳤던 점입니다. 조금만 구원의 손길을 줬어도 더 크게 다치지 않았을 텐데 자신의 일이 아니라고 도망쳐버린 이기적인 행동이었지 않나 하는 아쉬움이 생깁니다. 다행히도 택배기사분이 목격하고는 카트를 던지며 위협하여 간신히 아이에게서 개를 떨어뜨려놓을 수 있었는데, 아이는 이미 많은 상처가 난 후였습니다. 자칫 늦었으면 생명까지 위험해질 뻔했던 사건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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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어떻게 해야 개에게 물리지 않고 스스로 방어할 수 있을까요?
물론 첫번째는 견주가 목줄을 채우고, 입마개를 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하지만 예상치 못한 상황이 발생되었을 때 대처하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 개는 약자와 강자를 구분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등을 보이면 약자로 생각하고 공격하는 습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소리를 지르면서 등을 보인채 도망가는 것보다, 등을 보이지 않고 정면으로 앞을 향해 조금씩 걸어 나가는 게 좋다고 합니다.
- 개 물림 사고는 주로 사람이 뛰어갈 때, 무섭다고 소리를 지를 때, 넘어졌을 때 등이 있습니다. 따라서 뛰지 말고, 제자리에서 먼 산을 쳐다보는 등 개와 시선을 마주치지 않는 것이 방법이기도 합니다.
- 가방이나 모자, 신발 등 소지품을 손에 들고 있다가 개가 다가오면 던지는 방법도 있습니다. 이것은 개가 날아가는 물건을 쫓아가서 확인하려는 습성을 이용한 것입니다.
- 개가 한마리가 물면 주변에 도움을 청하고, 주변에 사람이 없어서 물리게 된다면 손가락으로 깍지를 껴서 목 뒤를 감싸고 몸을 웅크리는 자세로 목을 방어하는 것이 최선입니다. 손이나 발 등이 다치는 것이 차라리 치명적인 목이나 배를 다치는 것보다 생명에 덜 위협적이기 때문입니다.
- 여러 마리가 공격할 시에는 주변에 나무나 벤치 등 잡을 수 있는 것에 매달려서 쓰러지지 않아야 합니다. 쓰러지게 되면 치명상을 입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개 물림 사고는 견주의 책임이 가장 중요합니다. 개는 주인의 입장에서 봤을 때 귀여운 것이지, 타인의 입장에서는 짐승이고, 동물일 뿐입니다.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견주가 되지 않도록 책임과 의무를 다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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